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전시지휘소에 방문해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에 참여 중인 합참 전투참모단을 격려하고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장 실장은 이날 오전 전시지휘소를 찾아 2024 FS 연습 진행 상황을 보고 연습 중인 장병들을 격려했다.
장 실장은 이번 연습에 대해 “48건으로 확대된 연합 야외 기동훈련은 한미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이라며 “올해 연습에 12개 유엔(UN)사 회원국이 참가함으로써 대한민국 안보를 위한 UN 및 국제사회와의 연대가 더욱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장 실장은 11일 동안 이어진 주야 연속 연습 중 10일 차에 접어든 장병들에게 “높은 신뢰를 표한다”며 “훈련의 성공적 완수로 유종의 미를 거둬 달라”고 당부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