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수석대변인은 15일 기자들에게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금 영등포갑에선 민주당 출신 후보 두 명이 싸우고 있다”며 “정권 교체를 열망한 후보가 선택지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허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책 공약으로 △공교육 투자를 확대하는 ‘영등포런’(learn) △공공주택과 업무 시설이 갖춰진 일자리 △문래동 예술촌을 중심으로 한 서울 서남부권 문화예술 메카 조성 3가지를 언급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최근 하위 20% 통보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의원을 향해 “20년간 민주당에 몸담으면서 4선에 노동부 장관, 국회 부의장까지 걸었던 분이 파란색에서 붉은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고 쉽게 바뀌겠냐”며 “허은아의 승리가 곧 보수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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