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예비군 훈련 연 30일로 연장 방안 검토한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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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3월 20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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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7일 육군 75보병사단 동원훈련장을 방문, 신규 전력화 장비를 확인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4.3.뉴스1
김선호 국방부 차관이 7일 육군 75보병사단 동원훈련장을 방문, 신규 전력화 장비를 확인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4.3.뉴스1

육군이 예비군 훈련 기간을 최대 연 30일로 늘리는 방안에 대해 “정책적으로 검토한 바가 일체 없다”라고 20일 밝혔다.

육군은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이같이 밝히며 “민간업체가 작성 및 제출한 연구용역 결과는 육군의 공식입장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육군은 저출산으로 인한 병력자원 급감 문제와 관련해 대비책을 모색하기 위해 ‘예비군 훈련 개편’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 연구를 진행한 한국위기관리연구소는 예비군 훈련 기간을 최대 연 30일까지 늘리는 방안을 여러 대안 중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연구소는 “국민적 저항이 예상되고 국가 경제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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