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둘째날 오후 1시 투표율 23.41%…21대 대비 4.33%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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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4월 6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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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036만572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투표율 23.41%를 기록했다. ⓒ News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036만572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투표율 23.41%를 기록했다. ⓒ News1
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누계 투표율이 23.41%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현재 전국 4428만11명의 유권자 중 1036만572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4.33%포인트(p) 높다.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둘째 날 오후 1시 기준 집계 투표율은 19.08%였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했을 땐 낮은 수치로, 전날 사전투표 초반에는 투표율이 높았으나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꺾였다. 지난 대선 당시 둘째 날 오후 1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26.89%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2.9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북이 30.24%, 광주 28.77%로 뒤를 이었다. 세종(26.59%), 강원(25.46%), 서울(23.90%), 경북(23.82%) 등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대구는 18.79%로 전국 최저치를 유지했다. 제주(21.69%), 경기(21.71%), 부산(22.13%), 울산(22.24%), 인천(22.31%), 대전(22.33%), 경남(23.06%), 충남(23.26%), 충북(23.40%) 등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등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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