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일정을 마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최근 전국을 훑으며 강행군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유세를 마친 뒤에도 시민들에게 간절함을 드러낸 모습을 보였다.
8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위원장이 유세를 마치고 차량 안에서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한 위원장은 지지자들에게 받은 편지를 살펴본 뒤 창문을 통해 손인사를 건넸다. 그는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도 ‘파이팅’을 외쳤다. 이는 한 위원장 손등에 붙여진 반창고와 옷차림으로 봤을 때 지난 6일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수서역 지원 유세 후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제로콜라를 마시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게시글 작성자는 “다 먹고 본인이 직접 국물을 따로 버리고 분리수거까지 했다”며 “힘든 일정을 다 끝내고 먹는 게 김치사발면과 제로 콜라”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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