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은 4·10 총선에서 단 1석도 확보하지 못하면서 원외 정당으로 밀려나게 됐다. 11일 1시 30분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경상보조금 지급 기준 득표율(2%)도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실상 정상적인 정당 운영이 불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앞서 20대와 21대 총선에서 6석을 확보했던 정의당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올해 2월 녹색당과 선거연합정당을 꾸리고 17명의 지역구 후보를 냈다. 21대 유일한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4선 현역 심상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경기 고양갑)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후보, 국민의힘 한창섭 후보에 밀려 3위에 그쳤다.
17대 국회 때 비례대표로 원내에 입성한 심 의원은 19~21대 고양갑에서 내리 3선을 했다. 심 의원은 낙선 결과에 대해 “주민 여러분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들겠다”며 “결과는 전적으로 저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심 의원 외에 여영국 후보(경남 창원성산), 장혜영 의원(서울 마포을) 등 주요 후보들도 낙선이 유력하다.
조국혁신당 돌풍도 녹색정의당 참패에 영향을 미쳤다. 녹색정의당은 이번 총선에서 야권 통합비례정당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14명의 비례대표를 냈는데 그 동안 비례 투표에서 정의당을 지지했던 야권 지지층이 대거 조국혁신당에 표를 던진 것으로 풀이된다.
야권 관계자는 “그 동안 지역구 투표에선 민주당을 찍고, 비례 투표에선 정의당을 찍어줬던 지지층 중 상당수가 이번 비례 투표에선 조국혁신당에 표를 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녹색정의당 관계자도 “조국혁신당이 등장한 이후 녹색정의당이 야권 대안정당으로서의 존재감을 잃으면서 정당 지지율이 더 빠졌다”고 했다.
당 안팎에서는 파산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정치권 관계자는 “녹색정의당이 원내 진입을 하지 못할 경우 경상보조금 지급 등에 차질이 생겨 파산 가능성까지 점쳐진다”고 전했다.
정의당 파산은 예상되었었다. 그 원인은 지난 대선 때 리스크였고 이번에 총선에서 국민들이 보여 주었다. 심상정은 판단 미스를 인정하고 정계에서 은퇴해야 정의당이 살아난다.
2024-04-11 10:57:42
그렇군 ! 이나라에 정의는 사라지고 불의가 나라를 우지좌지 하게 생겼다. 범죄떨거지집단이 대승을 했으니 *정의* 당이 뭔 의미가 있겠나! 특히 이제 계양구는 개딸떨거지들과 그 애비 되는 개째명이 칼막휘두르는 동네가 됐으니 계양구가 아니라 개 개양구가 되었도다. 더러운 세상 캑 퉤
2024-04-11 10:54:37
민주당 문재인이 한테 당한거지.
2024-04-11 10:05:15
비례 정당법 달콤함에 젖어든 꿀벌의 최후?
2024-04-11 09:56:13
정계 떠나기 전에 "동성애 국민에게 퍼트려 국민들 괴롭힌 것 죄송하옵니다"라는 사과는 해야 지. 그래야 인간이지.
댓글 11
추천 많은 댓글
2024-04-11 07:50:09
진작 사라져야할 정당이었음 이제는 사라져라
2024-04-11 04:20:32
재수없는싸가지없는지지배사라져서너무조으다.잘가라!!
2024-04-11 05:49:14
나는 저 여인을 처음본다. 도대체 누구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