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한동훈, 중진 의원들에게 사퇴 의사 밝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참패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중진 의원들에게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여권 관계자가 전했다. 한 위원장은 전날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곧장 상황실을 떠났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지역구 개표율 99.88%로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대표 19석 등 개헌 저지선(100석)을 간신히 확보한 109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나리 기자 journ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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