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비례 2번 천하람, 막판 0.03% 개표로 극적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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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4월 11일 12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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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상황실에서 이준석 화성을 후보 당선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4.11 뉴스1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 상황실에서 이준석 화성을 후보 당선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4.11 뉴스1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극적으로 당선됐다. 개혁신당 비례대표 2순위인 천 위원장은 이날 비례대표 당선자 명단에 마지막으로 이름을 올렸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4·10 총선에서 46석이 걸린 비례대표 의석수를 결정하는 정당 투표에서 3.61%를 얻었다. 그는 개표를 0.03% 남겨두고 이날 오전에야 당선을 확정 지었다.

총선 다음날 아침까지 이어진 개표 결과 비례대표 총 46석 중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8석,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4석, 조국혁신당이 12석을 확보한 가운데 개혁신당도 2석을 얻게 됐다.

공직선거법상 전국 득표율 3% 이상이거나, 지역구 선거에서 5석 이상을 차지한 정당이 득표율에 따라 비례 의석을 가져간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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