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 12명이 15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조국 당 대표를 포함한 비례대표 당선인 12명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노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을 방문했다.
봉하마을에는 조국혁신당 지지자 50여 명이 조 대표와 당선인들을 맞이했다.
노 전 대통령 묘역 앞에 도착한 조 대표와 당선인들은 헌화 및 분양 후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 앞에서 묵념했다.
조 대표는 묵념에 앞서 추모의 말에서 “대통령께서 추구하셨지만 이루지 못한 과제 검찰개혁과 민생과 복지 위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배 후 방명록에는 “대통령님께(서) 추구하셨던 과제, 혼신의 힘을 다해 이루어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조 대표와 당선인들은 이후 노 전 대통령 사저로 이동해 권양숙 여사를 비공개 예방했다.
조국혁신당 당선인들은 22대 총선 이후 첫 일정으로 이날과 16일 김해 봉하마을에서 ‘조국혁신당 당선자’ 워크숍을 갖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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