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北, 화살머리고지 도로에도 지뢰…남북 연결 도로 모두 막혔다
뉴스1
업데이트
2024-04-29 09:50
2024년 4월 29일 09시 50분
입력
2024-04-29 09:36
2024년 4월 29일 09시 3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남북군사당국이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에 따라 공동유해발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남북 도로개설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2018.11.22/뉴스1
북한이 강원도 철원군 화살머리고지 인근 비무장지대(DMZ) 내 전술도로에도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은 경의선·동해선 육로에도 지뢰를 매설했는데, 사실상 남북한을 연결하는 모든 도로를 막아버린 것이다.
29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지난해 말 이후부터 남북 연결 도로에 지뢰를 매설해왔다. 북한은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의 가로등 수십 개를 철거하는 모습이 우리 군 감시자산에 포착되기도 했다.
화살머리고지 인근 DMZ 내 전술도로는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남북 공동 유해 발굴 목적으로 개설됐다.
또한 경의선 육로는 과거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남북을 오갈 때 활용한 도로다. 동해선 육로를 통해선 금강산 관광과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차량이 오갔다.
이 3개의 도로에 지뢰가 매설됨으로써 남북을 잇는 도로는 사실상 모두 막힌 것으로 우리 군은 판단하고 있다. 이들 도로엔 대인지뢰, 대전차지뢰 등이 함께 매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 수위가 높아진 가운데 북한이 남북관계 단절에 나선 데 따른 후속 조치들로 보인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 1월 15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접경지역의 모든 북남연계 조건들을 철저히 분리시키기 위한 단계별 조치들을 엄격히 실시하여야 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美 “러 파병 북한군, 장비·기술 얻고 경험 쌓았다…전쟁 능력 강화”
“라면부터 우유·과자까지” 식품가 불어닥친 ‘컴백 열풍’ 왜?
전세대출 심사 더 깐깐해지고, 7월부터 주담대 금액도 줄인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