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첫 영수회담을 마친 후 손을 잡은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4.29 대통령실 제공
29일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회담 이후 양측 모두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회담 정례화 여부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번 회담의 성과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대통령실 측은 “민생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할지에 대해 정책적 차이가 존재함을 확인했다”고 말했고, 민주당은 “큰 기대를 했지만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 상황 인식이 너무 안이해 우려된다”고 실망감을 내비쳤다. 양측은 회담 후 합의문 없이 각각 회담 내용을 이같이 전했다.
이날 회담은 용산 대통령실 2층 집무실에서 오후 2시부터 약 135분가량 진행됐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홍철호 정무수석·이도운 홍보수석,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천준호 당 대표 비서실장·박성준 수석대변인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 홍보수석은 회담이 끝난 뒤 브리핑을 열어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앞으로도 종종 만나기로 했다”며 “두 분이 만날 수도 있고 여당 지도체제가 들어서면 3자회동도 할 수 있기에 어떠한 형식이든 계속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4·10총선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수용을 요구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물가와 금리, 재정상황이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지금 상황에서는 어려운 분들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고 이 수석이 전했다. 다만 논의 과정에서 소상공인 지원과 서민금융 확대는 정부가 큰 규모로 지원하고 있고, 필요시 야당이 제기한 부분들을 여야가 협의 하에 시행 여부를 논의하자는 취지의 말이 오갔다고 한다.
양측은 민생 개선 문제에 대해선 이견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석은 “민생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할지에 대해선 정책적 차이가 존재함을 확인했다”며 “윤 대통령은 민생 협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가 필요할 수 있다고 했고, 이 대표는 여야가 국회라는 공간을 우선 활용하자고 말했다”고 했다. 민주당 박 대변인은 회담 후 브리핑을 통해 “상황 인식이 너무 안이해서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며 “민생을 회복하고 국정기조를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없어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의료개혁과 관련해서는 이 대표도 개혁이 불가피하다는 데 윤 대통령과 인식을 같이 했다. 이 수석은 “이 대표는 의료개혁은 시급한 과제이며 윤 대통령의 정책 방향이 옳다. 민주당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가 모두발언을 통해 이태원 특별법을 수용해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 윤 대통령은 “조사나 재발방지책, 피해자 유족 지원에 대해 공감한다”면서도 “국회 제출된 법안은 법리적으로 민간조사위에서 영장청구권을 갖는 등 문제가 있기에 이 부분을 해소하고 다시 논의하자”고 답했다고 한다.
대통령실 측은 회담을 마치며 윤 대통령과 이 대표 사이에 덕담이 오갔다고 했다. 이 수석은 “이 대표는 초청해주시고 여러 배려에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윤 대통령은 자주 보자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 대표가) 영수회담 소회에 대해 답답하고 아쉬웠다. 소통의 첫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둬야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다만 박 대변인도 “소통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서로 공감했고,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담은 2022년 5월 윤 정부 출범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이 대표는 당 대표로 선출된 그해 8월부터 윤 대통령에게 수차례 영수회담을 요청했었다. 이를 계속 거절해오던 윤 대통령은 4·10총선 참패로 야당과의 협치 필요성이 커지자 지난 19일 이 대표에 전화를 걸어 먼저 만남을 제안했다. 하지만 양측의 실무회동은 회담 테이블에 놓일 의제를 두고 난항을 겪다 이 대표가 “다 접어두고 먼저 윤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회담 제안 열흘 만에 만나게 됐다.
이제 국회의 시간 !!! 용산 그 인간 흐리멍텅하고 광기어린 눈빛보니 국정 완전 포기했더라. 더이상 기대하지도 말고 국회일정에 따라 그 인간 불법탈법, 직무유기, 직권남용에 대한 탄핵절차 제대로 진행해라. 그라고 내일되면 국민의힘과 대통령실 인간들 이재명과 민주당한테 뒤집어씌우고 억지부리면서 두인간 방탄질 또 시작한다 상대하지 마라... 이제는 국회의 시간 !!! 이번 총선에서 국민들이 범야권 190석 몰아준 의미를 늘 기억하면서 행동하고 실천하라.... 이제 국회의 시간 !!!
2024-04-29 21:59:59
왜 일개 사단장 보호에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목숨을 걸까? 왜? 일개 사단장을? 왜 일개 사단장 감싸기에 국가 권력기관이 총동원될까? 왜? ~~~~~ 혹시 여사님? 에이 설마 !!! 진짜로 여사님? 에이 설마......
2024-04-29 2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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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21:07:33
용산 이 인간은 잘해보고자 하는 의지도 의욕도 없음.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능력도 안됨. 주변 참모들 말귀도 못 알아들어. 각 방면 전문가들 활용할 줄도 몰라. 공정과 상식은 입으로만 지껄이고, 헌법은 맘껏 유린하고, 법과 원칙을 모욕 조롱하고, 국가의 존재 이유는 내팽개치고, 강자엔 한없이 약하고 약자에겐 무자비하고, 검사 폭력 공동체는 자기들 끼리 밀어주고 당겨주고, 약자들 이간질하여 서로 싸우도록 적개심 증오 싸움만 부추기고, 사고치고 부하 직원한테 모든 책임 떠넘겨 뒤집어씌우고, 국가기관 동원하여 불법 비리 무능 방탄 방탄
2024-04-29 21:06:40
이제 국회의 시간 !!! 채상병특검, 김건희특검 국회 절차에 따라 제대로 처리해라....윤석열이는 흐리멍텅하고 광기어린 눈빛에 의욕상실, 자신감상실하고 국정 완전 포기했더라... 국회는 절차에 따라 윤석열이 저지른 불법과 직무유기, 직권남용 제대로 탄핵처리해라~~~
2024-04-29 20:55:07
전과 4+4 범 이죄명아! 우선 김정숙 옷값특검, 문죄인 딸연 태국도피 의혹특검, 사위 새키 이스타 항공비리 의혹 특검, 해수부공무원 북한피격사건 특검, 문죄인 아들 공단불법취업의혹 특검( 이죄명이가 터트렸지) 요것들 특검 먼저 하고, 두번짜 김혜경 경기도 법카 공금횡령특검, 죄명이 형님 정신병원 강제입원특검, 영화배우에 혼방간음 특검 요것 두번째 끝내면 니 소원 들어 줄께 이태원 지네끼리 술쳐먹고 앖사사건 ! 해병대 채상병 공수처가 수사하니까 결과 보고 ... 김건희 디올백? 받았는데 공무원이 아니라 특검 대상이 아니고
2024-04-29 20:53:04
재명이는 회담같지도 않은 회담후 집으로 돌아가면서 엄청나게 튼튼한 방탄갑옷을 받았다고 입이 활짝 째졌겠구나.
2024-04-29 20:35:36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4-04-29 20:34:09
이재명 빨리 구속시키고...돼지는 의사 수 늘리는게 개혁이라면 대통령도 3명씩 늘려라 아무것도 모르는게 저런 무능한 대통령은 처음이다
댓글 27
추천 많은 댓글
2024-04-29 17:52:20
면회도 가고 가끔 영치금도 넣어 주고 ㅋㅋ
2024-04-29 18:51:16
대지 정수기 7억짜리 부로치 특검은 언제 하는겨? 그거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국힘의원넘이 어째 한넘도 없냐? 대지 정수기 국가 재정으로 명품산게 5000억이 넘는다고 하더만..
2024-04-29 17:59:27
더블뒹굴당이 민주당이냐 죄명당이지이런 죄명일인 독재당이 대통령에게 요구할 게 아니라 먼저 국회서 여당과 합의된 것을 요구하여야지 국회서 독재 횡포를 부리면서 대통령에게 불통이라 하냐 느들 부타 국회서 민주적 토론 대화하여 합의딘 안건을 정부에 요청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