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 간부들이 부정 채용 정황이 담긴 실무직원의 업무 일지를 조작하는 등 적극적인 증거 인멸에 나섰다고 감사원이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감사원은 선관위 직원들이 전현직 직원들의 자녀를 합격시키기 위해 면접위원이 작성한 평가 점수까지 조작하는 등 조직적으로 ‘특혜 채용’을 벌였다는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1일 감사원에 따르면 전남선관위의 경력채용 면접위원으로 참여했던 과장급 직원 A 씨는 지난해 6월 감사를 앞두고 6급 인사담당자가 작성했던 업무일지에서 2022년 박찬진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딸이 응시했던 경력채용 관련 내용 중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을 삭제하도록 다른 부하 직원에게 지시했다. 인사담당자는 채용 업무 도중 윗선으로부터 받은 지시 사항 등을 적은 ‘업무 일지’를 작성해 보관하고 있었다. 이 문건엔 “A 씨를 포함한 내부 위원들이 외부 면접위원에게 ‘면접 응시자 순위만 정해주고, 평가 점수란은 비워 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감사원은 2022년 박 전 총장의 딸이 응시한 면접에서 전남선관위가 위원들에게 “평가 점수란은 비워달라”고 요구했고, 이후 박 전 총장 딸 등 내정된 지원자들이 점수를 높게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2021년 신우용 당시 상임위원(1급) 아들의 채용에 관여한 서울선관위 인사담당 과장 B 씨는 지난해 6월 감사를 앞두고 부하 직원에게 채용 관련 문건이 담긴 서류함을 “갈아버리라”고 지시했다. 이에 직원들이 서류를 전부 파기했지만 감사원은 선관위 직원들이 문서 파기 전후로 주고받은 메신저 기록 등을 분석해 특혜 채용 사실을 확인했다. B 씨 등은 지난해 5월 선관위 자체 감사 당시엔 말을 맞춘 뒤 “블라인드 면접이었다”며 ‘특혜 채용’ 의혹 자체를 모두 부인했다고 감사원은 전했다.
감사원이 선거관리위원회의 ‘특혜 채용’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중간감사 결과를 공개하고 검찰에 수사 요청까지 한 건 특혜 채용 관여 의혹을 받는 선관위 간부들이 증거를 적극 인멸할 움직임을 포착했기 때문이다. 선관위 간부들이 선관위 자체 감사에서 ‘말 맞추기’를 한 사실도 이번 감사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감사원은 전했다. 감사원 고위 관계자는 “외부 감시·통제의 사각에 있었던 선관위가 조직적인 부정 채용을 넘어 증거 인멸까지 나선 것”이라며 “이러한 상황 전반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전남선관위의 채용 업무를 담당했던 6급 직원 A 씨가 2022년 작성한 문건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이 시험은 선관위 고위직인 박찬진 전 사무총장의 딸이 응시한 것으로, 당시 외부 면접위원들은 선관위 내부 위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응시자의 순위만 정했을 뿐 평가표는 공란으로 남겨뒀다. 면접이 끝난 뒤 A 씨는 직접 평가표를 작성하면서 내정자인 6명의 점수를 높게 적어 넣었고, 6명 안에는 박 전 총장의 딸도 포함됐다.
감사원은 박 전 총장 딸의 채용 면접에 참여한 전남선관위 간부가 지난해 6월 무렵 이 문건의 존재를 알게 됐고, 문건의 내용 중 박 전 총장 딸의 채용과 관련된 부분 중 자신에게 불리한 부분을 삭제했다고 보고 있다. 선관위가 지난해 5월 자체 감사를 거쳐 박 전 총장 딸의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고, 관련 간부들의 징계를 예고한 직후였다.
지난해 감사원은 현장 감사를 통해 이 문건을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을 거쳐 문건이 여러 차례 수정된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문건 최초 작성자인 A 씨로부터 별도로 휴대용 저장장치에 보관해 온 문건 원본을 확인했다고 한다. ‘제목없음’이란 이름의 이 문건에는 A 씨가 경력 채용과 관련해 진행했던 업무의 내용과 ‘윗선’으로부터 받았던 지시 사항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고 한다. 이 문건은 보고서 형태는 아니었고, A 씨가 날짜별로 받았던 지시 사항 등을 적어둔 메모에 가까운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당시 채용에 관여한 전남선관위 간부들이 감사원 감사 및 검찰 수사 등을 앞두고 관련 증거를 조직적으로 인멸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 “무기한 보관 의무 서류도 파쇄”
2021년 신우용 당시 상임위원(1급) 아들의 채용을 담당했던 서울선관위의 인사 담당 과장 B 씨는 지난해 5월 선관위의 자체 감사를 앞두고 부하 직원을 불러 “면접위원들이 지원자의 가족관계 정보를 알 수 없었다고 감사에서 진술하라”고 했다. 하지만 당시 면접은 ‘블라인드 면접’으로 진행되지 않아 위원들이 지원자의 부모 이름을 모두 알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B 씨는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선 부하 직원을 불러 “면접시험 관련 서류가 포함된 서류함을 갈아버려라”라고 지시했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이에 면접시험 관련 서류 등이 파쇄됐는데, 여기엔 최소 10년 또는 무기한 보관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는 서류도 있었다고 한다.
감사원에 따르면 이번 감사 과정에서 선관위가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당사자의 인적 사항을 검은색 펜으로 지운 뒤 감사원에 자료를 제출한 사실도 확인됐다.
선관위 고위직 자녀의 특혜 채용 여부를 따지려면 해당 자녀가 채용 요건에 들어맞는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선관위 측이 필요한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 감사원은 결국 3급 이상 고위직 운영과 관련된 자료는 선관위로부터 제출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런 썪어도 더럽게 썪은 것들이 투표를 관리 했다니 정말 토나온다. ******들이 아주 나라를 말아 처 먹었구나 ? 더블당 자슥들은 지들이 다수당이면서 지들편이라고 선과위 엄청 감싸고 돌았지 완전 양아치 집단,사기꾼 집단 가이넘들 하긴 이번에도 범죄자넘들의 잔치를 벌렸으니 아주 **** 천지가 되었다
2024-05-02 05:03:16
우리가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부정부패와 특권층의 위법이 만연해 선진국 그룹에서 왕따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찢명 조국 같은 범죄자가 권력을 휘두르고 마침내 대통령을 역적으로 몰아가는 아전인수격 범죄가 횡행하는 곳이 22세기를 향해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역사날조에 수틀리면 역사적 인물을 성범죄자로 몰아가고 통계를 자신들 입맛에 맟춤 조작하고 남미국가가 망해간 절차대로 표플리즘과 공산사상 주입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라 국고가 비든 말든 일단 선거에 당선되려고 매표행위를 서슴치 않은 저들에게 표를 몰아준 양아치국민
2024-05-02 08:54:03
저런 쓰레기 선관의가 이제껏 선거를 정직하게 치뤘다? 그걸 믿으면 선거에 완전 무관심이거나 지능이 떨어지거나!
조작을 밥먹듯이 하는 더불어조작당과 하는 짓이 똑같네. 이것들이 부정선거도 100퍼센트 했다고 믿는다. 더불어조작당국회의원이 많이 당선된 것이 심히 이상하다.
2024-05-02 16:18:09
투표용지 발행수하고 용지관리체계도 점검하고 사전투표 운영 관리도 철저히 조사해봐라 아무래도 사전투표가 이상하더라~
2024-05-02 15:04:22
이번 정권에서 선관위 부정선거 밝히지 못하면 60년 보수로 지냈지만 다음 선거부터는 무조건 민주당 찍는다.
2024-05-02 12:49:04
불공정을 감시하고 공정을 지켜야 하는 자들이 불공정과 불법을 저지르면 도대체 어떤 사회를 꿈꾸는 거지요? 정말 죄질이 나쁜자들에게 생선을 맞꼈네요!
2024-05-02 12:42:11
동아일보님 이제 선관위에 의한 부정선거를 보도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동아도 좌익에 점령당했나요?
2024-05-02 12:07:37
선관위 최고위직들이 전라도 출신이었다는거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부패결사조직에서 잘못된 이념과 사상을 가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명약관화한게 아닌가? 이들이 조사에 응한건 부정선거 수사로 이어질까봐 인사문제로 꼬리 짜르려고 감사에 응한거다. 415선거자료가 전부 삭제되거나 없다는거다. 410선거도 부정선로 이어졌다고 하는데 수사해서 국민의 의심을 한점없이 해소해라.
2024-05-02 11:39:58
선관위에 공무원이 9000명이나 필요한가? 선거가 없을 때 이들은 뭐 하면 지낼까?
2024-05-02 11:39:14
고마워요.. 선관위 민족과 평화의 선관위^^
2024-05-02 11:11:01
썩었고, 부패한 놈들이 선거관리했다고, 해외 토픽감이고, 국제적 망신이다. 갑질 특헤채용 관련자들을 쌍벌로 처벌하고, 파면시켜라.세금이 썩는다.
2024-05-02 11:01:01
문재인이 북한에 유출한 군사기밀은 북한 특수부대 침투로다 https://youtu.be/82soMuQ_Z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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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04:05:35
저런 썪어도 더럽게 썪은 것들이 투표를 관리 했다니 정말 토나온다. ******들이 아주 나라를 말아 처 먹었구나 ? 더블당 자슥들은 지들이 다수당이면서 지들편이라고 선과위 엄청 감싸고 돌았지 완전 양아치 집단,사기꾼 집단 가이넘들 하긴 이번에도 범죄자넘들의 잔치를 벌렸으니 아주 **** 천지가 되었다
2024-05-02 05:03:16
우리가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부정부패와 특권층의 위법이 만연해 선진국 그룹에서 왕따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찢명 조국 같은 범죄자가 권력을 휘두르고 마침내 대통령을 역적으로 몰아가는 아전인수격 범죄가 횡행하는 곳이 22세기를 향해가는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역사날조에 수틀리면 역사적 인물을 성범죄자로 몰아가고 통계를 자신들 입맛에 맟춤 조작하고 남미국가가 망해간 절차대로 표플리즘과 공산사상 주입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라 국고가 비든 말든 일단 선거에 당선되려고 매표행위를 서슴치 않은 저들에게 표를 몰아준 양아치국민
2024-05-02 08:54:03
저런 쓰레기 선관의가 이제껏 선거를 정직하게 치뤘다? 그걸 믿으면 선거에 완전 무관심이거나 지능이 떨어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