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군의 첫 대형 강습상륙함 ‘독도함’의 초대 함장을 지낸 정안호 예비역 소장(사진·해사 38기)이 4일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유족이 10일 전했다. 향년 62세.
1961년 경북 안동 출신인 고인은 2007년 취역한 독도함의 초대 함장을 거쳐 해군 1함대사령관, 해군사관학교장, 해군작전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냈다. . 합참 전략기획부장 재직 때 경항공모함 도입 계획을 수립했고, 예편 후인 2021년 언론 기고를 통해 경항모 도입을 주장하기도 했다. 고인은 6일 발인을 거쳐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유족은 부인 김정란 씨와 아들 태윤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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