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해외 시장에 뛰어든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2022년부터 3회 연속 열렸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대기업·정부가 한데 모인 자리로 윤 대통령, 중소기업계 관계자 500여 명,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 6대 대기업 총수도 참석했다.
행사 시작 전 중소기업계 참석자들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명함을 교환하기위해 길게 줄을 서는 모습도 연출돼 이 회장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행사 만찬으로는 K푸드가 마련됐다. 최근 미국 대형마트에 납품에 인기를 끌고 있는 올곧의 냉동김밥과 월수출액 1억달러를 올린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등이 식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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