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윤영빈 우주청장은 첫 출근길에 “수많은 우주 항공인이 염원해 온 우주청이 개청해 기쁘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주청 설립은 우리나라를 우주 경제 강국으로 이끄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존 리 우주항공임무본부장, 노경원 차장, 이재형 기획조정관 등 간부와 직원 인사 결재 등 업무에 들어갔다.
청사 1층에서는 ‘개청 기념 직원 조회’가 열렸다. 윤 청장은 이 자리에서 “우주청은 여러 기관과 부처에서 오신 분들로 구성됐다”며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직원들이 존중하고 포용하는 환경을 조성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활발히 교환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우주기술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이고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주 항공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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