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北 대남전단 추정 물체 식별…군 조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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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6월 1일 21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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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일 밤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8일 밤부터 29일까지 거름, 쓰레기 등을 담은 오물풍선을 남측으로 날려보낸 바 있다. 북한이 살포한 풍선은 260여개로, 이는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다.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라”며 “떨어진 오물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시 또한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북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가 서울 인근 상공에서 식별돼 군에서 조치 중”이라며 “야외할동 자체 및 미상물체 식별시 접촉하지 마시고 군부대 또는 경찰에 신고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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