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중간간부 잇단 사직…전주지검 인권보호관·형사2부장

  • 뉴시스
  • 입력 2024년 6월 5일 11시 15분


검찰 중간간부 인사 단행 이후 사직서 제출 잇따라
이영규 前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인권보호관으로
형사2부장에는 윤동환 의정부지검 형사2부장 임명

ⓒ뉴시스
법무부가 지난달 29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이달 초 중간간부 전출지가 일부 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 인권보호관과 형사2부장이 이달 초 변경됐다.

새로 임명된 인권보호관에는 이영규(사법연수원 32기) 전 서울동부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형사2부장에는 윤동환(34기) 의정부지검 형사2부장이 임명됐다.

앞서 정태원(33기) 안산지청 부부장이 인권보호관에, 이선녀(35기) 부천지청 형사2부장이 형사2부장에 전보됐다. 이번 인사는 정 부부장과 이 부장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이뤄졌다.

법무부가 중간간부 잇단 사직서 제출에 따라 일부 전보조치를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에 공표하는 대신 검사에세 개별적으로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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