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국견(國犬) 선물 받은 尹대통령 부부[청계천 옆 사진관]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6월 12일 06시 42분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 친교오찬에서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를 안고 있다. 아시가바트=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 친교오찬에서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를 안고 있다. 아시가바트=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김건희 여사가 10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국빈 만찬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인 알라바이를 안아보고 있다. 아시가바트=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國犬) ‘알라바이’를 선물 받았다. 알라바이는 대표적인 ‘양치기 개’로 알려져 있다. 덩치가 크고 체력이 좋아 유목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개로 유명하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은 11일(현지 시간) 윤 대통령 부부의 각별한 동물 사랑에 감명 받았다면서 알라바이 선물의 의미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0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국빈 만찬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인 알라바이를 안아보고 있다. 아시가바트=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김건희 여사가 10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국빈 만찬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견인 알라바이를 안아보고 있다.아시가바트=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김 여사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보물인 알라바이를 선물해주셔서 매우 영광”이라며 “양국 협력의 징표로서 소중히 키워나가고 동물 보호 강화를 위해 더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전날 국빈 만찬에서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 부부에게 한국의 진돗개에 대해 “강하고 용감하며 가족들은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면이 알라바이와 닮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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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추천 많은 댓글

  • 2024-06-12 08:30:47

    윤대통령 화이팅, 윤대통령부부가 누구보다 훌륭한 애견가임을 잘아는 센스있는 선물이다.

  • 2024-06-12 07:45:36

    "늑대가 왔다!" 하는 양치기 개 라니? 개 가 불편해 보인다. 개가 불편한건가? 양치기가 불편한건가?

  • 2024-06-12 09:31:53

    저 인간은 언제 날라갔데????? 나라 일이 산더미이고 하는 일마다 한숨만 나오던데 이제는 외국가서 꼴값 떨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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