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는 논의 끝에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따로 선출하는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특위는 전당대회 당대표 결선투표 제도 역시 계속한다고 전했다. 다만 투표에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를 20%를 반영하는 안, 또는 7 대 3 안의 결정 여부는 비상대책위원회가 정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당대표 선출은 당원투표 100%로 이뤄졌다. 아울러 당대표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대선 1년 6개월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당권·대권 분리 규정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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