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카자흐 국빈방문 공식 환영식서 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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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6월 12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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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대통령궁서 환영식 열려
윤, 이어 소인수·확대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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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환대를 받았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아크 오르다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토카예프 대통령은 환영식에 열리는 대통령궁 로비에 들어선 직후 열린 양국 수행원들과 인사했다.

카자흐스탄 군악대는 두 정상이 연단에 올라서자 애국가와 카자흐스탄 국가를 순서대로 연주하며 예를 갖췄다.

양국의 국가 연주를 마친 뒤 두 정상은 카자흐스탄 의장대의 사열을 받았다.

김 여사는 카자흐스탄 영부인과 연단 뒤에서 자리를 지켰다.

공식환영식이 끝난 후 윤 대통령과 토카예프 대통령은 대통령실 내부로 이동했다.

두 정상은 이어 소인수 정상회담, 확대 정상회담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뒤 두 정상은 양국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공동 언론발표에 나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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