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투르크메니스탄에 이어 카자흐스탄에서도 ‘강아지 사랑’을 이어갔다.
윤 대통령 부부는 12일 저녁 두 번째 순방국인 카자흐스탄에서 ‘한-카자흐스탄 문화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국립 아카데미 ‘칼리벡 쿠아느쉬 드라마 극장’을 방문했는데 이곳에서 열리는 ’위대한 평야의 황금‘이라는 특별전시장에 마련된 카자흐스탄 전통 이동식 가옥 ‘유르트’ 앞에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키우는 강아지를 소개받았다. 김 여사는 강아지에게 가까이 다가가 무릎을 꿇은 채 목을 쓰다듬기도 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첫 번째 순방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의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로부터 이 나라의 국견인 알라바이 3마리를 선물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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