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실크로드 심장’ 우즈벡 사마르칸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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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6월 15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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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3일(현지시간)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청사로 향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6.14.뉴스1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3일(현지시간)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청사로 향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6.14.뉴스1

우즈베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5일(현지시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도(古都) 사마르칸트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은 내외는 이날 오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공항에서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사마르칸트로 출발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사마르칸트를 시찰하고 오후 서울로 귀국한다.

공항에는 우즈베키스탄 하원의장, 우즈베키스탄 부총리, 우즈베키스탄 외교차관 등이 환송을 위해 나왔다. 국빈 방문인 만큼 블루카펫 양옆으로 의장대 총 33명이 도열했다.

윤 대통령이 하원의장과 나란히 청사 빆으로 걸어 나왔고, 김건희 여사도 한발 뒤에서 함께 걸어나왔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붉은 계열 넥타이를 착용했고, 김 여사는 베이지색 원피스에 검은색 핸드백을 들었다. 윤 대통령 내외는 환송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했다.

사마르칸트는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불린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도 방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전날(14일)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MOU(양해각서)서명식, 공동언론발표, 비즈니스포럼 참석, 국빈 만찬 등 공식 일정을 마무리 했다.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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