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최고위서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집안의 큰 어른”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6월 19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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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오른쪽)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강민구 최고위원과 악수하고 있다. 2024.6.19/뉴스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오른쪽)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강민구 최고위원과 악수하고 있다. 2024.6.19/뉴스1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최고위원이 19일 이재명 대표를 ‘당의 아버지’ ‘집안의 큰 어른’으로 표현하며 칭송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인 강 최고위원은 지난 12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됐다.

강 최고위원은 19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해 “민주당의 아버지는 이재명 대표”라며 “집안의 큰 어른으로서 이 대표께서는 총선 직후부터 영남 민주당의 발전과 전진에 계속 관심을 가져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영남당이 된 지금, (이 대표는) 민주당의 동진 전략이 계속돼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셨다”며 “그 첫발을 이 대표께서 놓아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강 최고위원은 삼성전자에서 근무하다가 2014년 정계에 입문한 뒤 대구 수성구의원, 대구광역시의원으로 활동했다. 22대 총선에서는 대구 수성갑에 도전했으나,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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