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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내일 오후 2시 본회의…국힘 몫 부의장·상임위원장 선출
뉴스1
업데이트
2024-06-26 10:58
2024년 6월 26일 10시 58분
입력
2024-06-26 10:58
2024년 6월 26일 10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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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오른쪽)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 소회의실에서 22대 국회 의사 일정과 관련한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4.6.26/뉴스1
여야가 27일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몫 국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배준영 국민의힘·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의사일정 합의안을 발표했다.
여야는 27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몫 국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전날까지 국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았다. 국회 부의장에는 6선의 주호영 의원과 4선의 박덕흠 의원의 동시에 신청서를 냈다. 국민의힘은 27일 본회의에 앞서 경선을 진행해 단일후보를 낼 예정이다.
또한 본회의에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정무위원장, 국방위원장, 기획재정위원장도 선출한다. 산자위원장에는 이철규 의원, 정무위원장에는 윤한홍 의원, 국방위원장에는 성일종 의원, 기재위원장에는 송언석 의원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외통위원장에만 안철수 의원과 김석기 의원이 신청을 한 상태인데 후보 간 교통정리가 불발되면 경선 가능성도 있다.
여야는 또 7월 2일부터 4일까지 오후 2시에 본회의를 개최해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5일 오전 10시 국회 개원식을 열고 8일 오전 10시에는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9일 오전 10시에는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한다.
배준영 원내수석은 “정말 민생과 국민만을 위해 차분하게 (여야가) 손잡고 민생과 국정을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원내수석은 “5월 13일부터 원 구성 협상을 20여 차례 했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완료하게 돼 참 다행이고 환영”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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