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허은아·천하람 등 조직위원장 54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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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7월 1일 16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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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1일 서울 영등포갑(허은아 당대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천하람 원내대표), 경기 화성을(이준석 의원) 등 조직위원장 54명을 임명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1차로 86명 중 54명의 조직위원장 임명을 의결했다.

지도부 중 허은아 당대표(서울 영등포갑), 천하람 원내대표(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전성균 최고위원(경기 화성정), 이주영 정책위의장(서울 송파갑)이 포함됐다. 이준석 의원, 양향자 전 원내대표(경기 용인갑) 등 이전 지도부도 이름을 올렸다.

또 김철근 사무총장(서울 강서병)·김성열 수석대변인(서울 양천갑)을 비롯해 정재준 전략기획부총장(서울 강서을)·이경선 조직부총장(서울 서대문갑)·이성진 홍보부총장(충남 천안병)·김범준 당대표 비서실장(경남 거제) 등 당직자들도 조직위원장에 임명됐다.

이번 조직위원장 54명 중 1960년대생이 2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40세대를 아우르는 1980년대생은 16명으로 뒤를 이었다. 최연소는 1994년생 송창훈 경기 용인정 조직위원장이다. 개혁신당은 다음주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정밀심사를 통해 추가 인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철근 사무총장 겸 조강특위위원장은 “이번 임명된 인원들 중 젊고 참신한 이들이 상당히 많다”며 “지방선거를 넘어 다음 총선 출마를 목표로 한 양질의 인재들을 중심으로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차후 정밀심사를 거쳐 추가 인원을 발표할 예정이며, 추가모집을 통해 연내 100개 지역 이상의 당협 조직을 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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