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음주 운전 선임행정관에 대해 19일 자로 대기발령해 직무 배제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선임행정관 음주 운전 보도와 관련해 해당 선임행정관은 어제 자로 대기발령 해 직무 배제됐으며, 곧 법 절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해당 행정관은 지난달 7일 오후 9시 50분쯤 음주 상태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도로에서 운전하다 단속 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음주 운전에 적발된 지 한 달이 지나도록 집무 배제 조치가 없어 논란이 됐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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