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저출생수석’에 유혜미 교수…재외동포청장에 이상덕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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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7월 25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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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대통령실에 신설된 저출생수석비서관에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또 차관급인 재외동포청장에는 이상덕 주 인니 특명전권대사를 발탁했다.

초대 저출생수석이 된 유 교수는 197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해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미국 로체스터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땄다. 뉴욕주립대 버펄로대학 경제학과 조교수를 거쳐 현재 한양대에서 교수로 있다.

저출생수석 인선으로 대통령실은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안보실장) 8수석(정무·경제·민정·홍보·사회·시민사회·과학기술·저출생) 체제를 갖추게 됐다. 유 수석은 대통령실 최연소 수석이자, 유일 여성 참모다.

저출생수석실에는 인구기획비서관과 저출생대응비서관을 두고 각각 최한경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사무처장과 최종균 질병관리청 차장을 기용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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