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대표·최고위원 선거 ‘막바지’…오늘 대전·세종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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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8월 11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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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전국당원대회 광주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이 손을 맞잡아 들고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8.4. 뉴스1
4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차 전국당원대회 광주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이 손을 맞잡아 들고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8.4. 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경선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민주당은 11일 대전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대전·세종 지역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두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도 발표한다.

이날 경선이 끝나면 오는 17일 서울 경선만 남는다. 이어 18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당대표 경선에선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89.14%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두관 후보는 9.41%, 김지수 후보는 1.45%에 그치고 있다.

최고위원 경선에선 김민석 후보(17.98%)와 정봉주 후보(15.67%)가 각각 1·2위를 달리고 있다.

3위부터 7위까지는 지역 경선 결과에 따라 순서가 뒤바뀌고 있다. 김병주 후보는 지난 3~4일 호남 경선 결과 낙선권인 7위까지 떨어졌다 경기 지역 선전으로 누적 득표율 13.91%를 기록하며 3위로 반등했다.

한준호 후보(13.71%)는 4위로 당선권 자리를 지켰으며, 이언주 후보(11.54%)가 지난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6위였으나 경기 지역 득표를 통해 당선권인 5위로 올라왔다.

전현희 후보(11.49%)는 지난 경선까지 누적 득표 4위였으나 전날 경기 지역 경선으로 6위까지 떨어졌다. 호남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당선권인 5위에 올랐던 민형배 후보는 경기 경선에서 부진해 누적 득표율 10.66%로 7위를 기록했다. 최하위는 강선우 후보로, 누적 득표 2만 8843표(5.03%)를 기록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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