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인 김모 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가 8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56)은 그에 앞서 6월 김 전 국장이 자신과의 통화에서 “저는 생각이 다른데 이렇게 (윗선에서) 밀어붙여 그런 결정이 나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김 전 국장이 업무가 고돼 목숨을 끊은 것처럼 알려지고 있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페이스북에도 통화 내용 등을 공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국장이 김건희 여사 디올백 수수 논란 사건을 종결하려는 ‘윗선’과 생각이 달랐다는 게 이 이사장의 주장이다. 김 전 국장은 올 3월 전임 국장이 기조실장으로 승진한 뒤 공석이었던 국장 직무대리로 근무해왔다.
이 이사장은 6월 27일 오후 8시 45분 김 전 국장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아 10분 가까이 통화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가 최재영 씨로부터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신고 건에 대해 권익위가 조사를 종결 처분한 지 17일 지났을 때였다. 또 김 전 국장이 숨지기 이틀 전인 6일에는 카카오톡 메신저로 대화도 나눴다고 했다. 그는 “국회의원에 적용할 행동강령을 만들어야 한다”는 칼럼을 쓴 뒤 김 전 국장에게 보냈다고 했다. 당시는 권익위가 “국회의원은 행동강령 적용 대상이 아니다”란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등의 ‘헬기이송 특혜 의혹’ 사건을 종결처리한 뒤였다. 이때 김 전 국장은 “실망을 드리는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라고 답했다고 이 이사장은 설명했다.
이 이사장에 따르면 그가 10여년 전 연세대 연구교수로 일할 당시 주관한 토론회에 김 전 국장이 참석했고, 그 뒤 두 사람이 친분을 이어왔다고 한다. 이 이사장이 있는 한국청렴운동본부는 권익위에 공익신고 지원 전문단체로 등록돼있다. 이 이사장은 “권익위의 정치적 독립성 확보의 단초를 마련하는 게 (김 국장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는 시작이었으면 한다”고 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김 국장은 최근 디올백 수수 논란, 헬기 이송 특혜 의혹,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청부민원 의혹 사건을 잇따라 처리하는 과정에서 힘들어했다”며 “권익위가 부패방지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는 언론과 국회의 비판에 스트레스를 호소했다”고도 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이날 “권익위 고위 간부는 권력 남용의 희생자이며 그의 죽음은 정치적 타살이자 권력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으로 몰아가고 있다. “고인은 김 여사 사건뿐 아니라 이 전 대표의 응급헬기 이용 사건 조사를 지휘했다”고 반발했다.
윗 선은 누구인가? 용산 인가? 푼수 마누라 하나 감싸고 보호 하려 다가 나라 기강은 무너지고 정권은 흔들리고 공정과 상식이 어떻고 헛소리하는 남편 꼬라지도 참 우습게 돼 가는 군아. 능력 있고 양식 있는 공직자들은 이렇게 괴로워 하며 생명까지 내놓는데 푼수 부부는 먹 방이나 찍으시고 이 나라가 어디로 가려나?
다른 OECD 국가들에서는 의원 면책을 사실상 행사하지 않아서 시민권을 배가시키는 법운용인데 한국은 비교될 정도로 자주 말을 뒤집어서 국회 선진화법으로 안되는 행태에 행동 강령을 준비토록 했고, 일단 영부인여도 결격 사유가 있으면, 예를 들어 전과자면 공직 피선임권, 담임권에 전혀 영향을 행사하지 말아야 하는데 청탁, 뇌물 수수, 품위 유지 위반 외, 혐의들이 짙고, '지금 과소 대표, 과잉 대표 여당과 야당이 비교 가능한 부패 총량 규모가 산출되는가'처럼 복잡한 문제도 있었을 것이고 고인 명복을 빕니다.
2024-08-11 22:13:27
이사장 잡아다가 주리를 틀고 물고를 내서 진실을 밝히거라.
2024-08-11 21:24:08
헬기 이송특혜를 무마해 달라는 민주당의 청탁이 있었는지 국정감사를 해야한다.
2024-08-11 21:08:05
죽은자는 사방에 물음표릏 남겼네요. 그가 진정 내면이 강인한 자였다면 무엇이 두려웠을까? 죽음보다 더 두려운게 무엇이었을까. 하지만 지나친 상상은 진실을 은폐할 뿐이다. 결국 죽는다고 해결되진 않는다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목숨만 아깝게 되었습니다.
2024-08-11 20:48:19
정수기,,,혜경인가 뭔가부터,,조사좀해라,,,사기꾼목사놈인가,,,뻘겅인가가,,,,,하는것이 벌인 공작에,,,,대한이가,,,뻘거케 물들이는구나,,,,,,,,국민들아,,,,,,,,,,,,,정신챙겨라,,,,,,,,,,,,개딸 20만 땜시,,,,사기당하지 말구,,,,
2024-08-11 20:48:06
그러면? 번데기 고추에서 빨간 피똥이 나오도록 공짜 씹 즐기고 오리발 내밀어 수십명을 죽게 만든 천하의 개차반 씹 쌩양아치 이찢명은 어떻게 해야되냐? 대가리를 댕강 잘아서 맷돌에 갈아야지?
댓글 12
추천 많은 댓글
2024-08-11 19:41:41
이지문이 하는 말을 어떻게 믿어요??? 김건희 문제는 죽고 살고 할 문제가 아님니다. 그리고 고인을 불러 내서 코너에 몰아 붙인 것은 법사위 민주당의원들입니다.
2024-08-11 19:20:35
좌파가 그좋은 공격소재를 묻어두었을까. 녹취록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그리고 벌써. 끝난일. 아닌가, 진짜디올백이 문제라면. 그때. 말했겠지
2024-08-11 18:17:33
윗 선은 누구인가? 용산 인가? 푼수 마누라 하나 감싸고 보호 하려 다가 나라 기강은 무너지고 정권은 흔들리고 공정과 상식이 어떻고 헛소리하는 남편 꼬라지도 참 우습게 돼 가는 군아. 능력 있고 양식 있는 공직자들은 이렇게 괴로워 하며 생명까지 내놓는데 푼수 부부는 먹 방이나 찍으시고 이 나라가 어디로 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