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포병여단, UFS 연습 연계한 K9A1 자주포 사격훈련 실시

  • 뉴시스
  • 입력 2024년 8월 20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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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7포병여단이 20일 강원도 철원에서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과 연계한 지구사대화력전 K9A1자주포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제7포병여단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 장병의 결전 태세를 확립하고 화력대응태세 역량을 강화했다. 7포병여단은 지구사 대화력전 TF부대로서 유사시 장거리 기동 및 사격은 물론 측·후방 사격 능력도 구비해야 한다. 이번 사격은 부대의 전투수행 능력 향상과 표적유통체계를 숙달하고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K9A1자주포가 야지를 박차며 신속히 진지를 점령하고 연계된 적종팀과 드론봇전투단의 탐지 장비와 자산이 목표를 식별했다. 식별된 목표에 대해 여단의 사격명령이 하달되자 잠시 뒤 K9A1자주포에서 통합화력의 불꽃이 뿜어 나갔다. 발사된 포탄은 대기를 가르며 정확히 날아가 목표를 초토화 시켰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강혁(준장) 여단장은 “기동군단 화력 전투부대답 UFS연습기간에 실전적 교육훈련으로 최상의 화력전투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철원=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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