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韓 제안 긍정적…합리적 안 제로베이스에서 논의”
韓, 박민수 경질론엔 “공직자, 국민 오해 사는 언행 자제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9.5.뉴스1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의료 공백 상황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필수의료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운영하자”고 야당과 의료계에 제안했다. 대통령실은 “의료계가 의대 정원 문제에 대한 합리적 안을 제시하면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하겠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종교계 예방에 앞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의대 정원 증원 문제로 장기간 의료 공백 상황이 발생하면서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응급 의료 체계에 대한 국민 불안이 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야의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 의료 현장의 진료 서비스를 정상화하면서 의료개혁이 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의대 증원에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국민들과 의료 현장의 의견도 충분히 들어야 한다”면서 “앞으로 여야의정 협의체가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면서 대한민국의 지역·필수의료 체계가 개선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이 대통령실과 조율된 부분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대통령실에서도 공감하는 사안”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 대표) 제안에 긍정적”이라며 “의료계가 대화의 테이블에 나오는 것이 우선이다. 의대 정원 문제는 의료계가 합리적 안을 제시하면 언제든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전날 만난 장상윤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에게도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느냐’는 질문엔 “내부적 논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건 적절치 않아 보인다”며 말을 아꼈다. 한 대표는 전날 장 수석을 만나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보류’ 중재안을 검토해 달라고 재요청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도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여야의정 비상협의체를 만들자”고 제안한 바 있다. 한 대표는 이와 관련해선 “저희가 하자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야당에서 (협의체 구성을) 반대하진 않을 것 같다. 논의해서 좋은 답을 찾아가자는 것”이라고 했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가 당 의료개혁특별위원회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여야의정 협의체는 당내에서 그치는 협의체는 아니다. 야당도 협의에 응해주길 바라고 의료계도 참여해 주길 호소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료계가) 당장 참여 못 한다면 여야정이라도 먼저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의료계가) 언제든지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이 문제는 해결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한 대표는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에 사퇴 요구가 나온 데 대해선 “중요한 임무를 맡은 공직자들이 국민들께 걱정을 끼치거나 오해를 사는 언행을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4·10 총선을 앞두고 김영선 당시 의원에게 지역구를 옮겨 출마하라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이른바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선 “언론에 나오는 사람들에 대해선 컷오프(공천배제)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별히 더 드릴 말씀은 없다”고 했다.
의사 단체 하나가, 여당, 야당, 정부와 동급이네? 다른 분야들도 이런 대접 받나? 환자 목숨 인질로 잡으니 인질범 대접이 매우 융숭하다고 느낀다. 뭔가 잘못되지 않았나?
2024-09-06 11:07:44
의사들과 먼저 얘기해보고 협의체인지 뭔지 만들어라 의사들은 단 한가지 무조건 증원 철폐만을 고집하고 있는데 협의체 만들어서 무슨 의미기 있나.의사들 뜻대로 해 줄려고? 그동안 한동훈 지지했지만 이제보니 참 공부 밖에 한게 없는 철없는 애다. 의료개혁 지금 안하면 영원히 못한다. 국민들이 이만큼 힘들어도 참고 지지하고 있는데 한동훈 자신의 정치 생명을 위해 뭣도 모르고 나대지 말라
2024-09-06 10:52:25
동파리 현장떠난 의새치 황새치들 잡아 강제 의무케 해라 돈 밥그릇에 환장된 청새치들 그냥 둘거가 고통 조금 참고 본떼를 보여 줘라 증원해 서비스향상 시키고 부족하면 수입해라 현장 떠난 의새치들은 면허 취소 시켜라~
이 나라가 의사만 사는 나라인기? 의사 많은 것이 나쁜 것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대의 명분에 어긋나는 것은 휘기 존재 가치와 밥그릇 문제로 정원 늘리는 것 반대하는 쪽이다 , 2차관 경질 운운 하면 안된다,
2024-09-06 16:55:40
윤굥께서 하루밤에 한번 가보더니 입장이 바뀌네....그러면 그 동안 고집한 것은 뭔가 ? 술취해서 국정을 운영하시나...
2024-09-06 16:45:23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4-09-06 16:44:40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4-09-06 16:42:15
지금 와서 의대정원 조정이 가능하다고? 그게 지금까지 의새놈들이 요구하던 것이고, 정부는 절대 안 된다고 했잖아? 그걸 이제와서 가능하다고? 에라이 그럴걸 처음부터 아예 하지를 말지. 윤석열아 윤석열아 참으로 부끄럽다. 이상민 이원석을 짜르지 않고 끝까지 델꼬 가던, 그 쇠고집은 어디로 가 버렸어?
2024-09-06 16:41:00
한동훈씨 정부랑 안맞잖아요 그냥 사퇴하세요
2024-09-06 16: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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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16:28:23
대통령 포함, 여당대표라고 하는 이런 한심한 작자들아! 지나가는 의사 아무나 잡고 물어봐라~ 2026년도 증원같은 것에는 1도 관심이 없다. 2025년도 증원을 원점재검토한다고 해도 이미 늦어서 이젠 돌이킬 수 조차 없는데, 2026년도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니... 역시 한숨만 나온다. 무능한 것들! 괜히 젬버리, 엑스포가 그리된게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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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10:54:10
의사 단체 하나가, 여당, 야당, 정부와 동급이네? 다른 분야들도 이런 대접 받나? 환자 목숨 인질로 잡으니 인질범 대접이 매우 융숭하다고 느낀다. 뭔가 잘못되지 않았나?
2024-09-06 11:07:44
의사들과 먼저 얘기해보고 협의체인지 뭔지 만들어라 의사들은 단 한가지 무조건 증원 철폐만을 고집하고 있는데 협의체 만들어서 무슨 의미기 있나.의사들 뜻대로 해 줄려고? 그동안 한동훈 지지했지만 이제보니 참 공부 밖에 한게 없는 철없는 애다. 의료개혁 지금 안하면 영원히 못한다. 국민들이 이만큼 힘들어도 참고 지지하고 있는데 한동훈 자신의 정치 생명을 위해 뭣도 모르고 나대지 말라
2024-09-06 10:52:25
동파리 현장떠난 의새치 황새치들 잡아 강제 의무케 해라 돈 밥그릇에 환장된 청새치들 그냥 둘거가 고통 조금 참고 본떼를 보여 줘라 증원해 서비스향상 시키고 부족하면 수입해라 현장 떠난 의새치들은 면허 취소 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