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이미 대입수시 접수중…2025년 의대 정원 끝난 문제”

  • 뉴스1(신문)
  • 입력 2024년 9월 8일 10시 55분


“의료계, 협의체에 빨리 들어와야…법원 판단은 이미 끝난 문제”
“의료계, 각기 다른 목소리 내는 중…여야의정 협의체서 단일 목소리 내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마약 및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9.8/뉴스1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마약 및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9.8/뉴스1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의료계를 향해 ‘여야의정 협의체’에 조속히 합류해야 한다고 8일 당부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2026년도부터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 대통령실에서도 제로베이스부터 검토하겠다고 한 이상 의료계가 빨리 대화에 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2025년 의대 정원은 이미 끝난 문제”라며 “9월 9일부터 수시 신청이 들어가고 있다. (의대 증원에 대해서는) 법원에서도 정부 측 손을 들어줬기 때문에 이미 끝난 문제”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문제는 의료계가 지금 대한의협, 전공의협회, 비대위, 서울대 의대 등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여·야·정까지 나서겠다고 한 이상 의료계도 빨리 여·야·의·정 협의체에 들어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야·의·정 협의체에서, 단일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실체를 만들어서 추진해야 한다”며 “이게 제일 시급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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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9-08 11:25:47

    수시모집 중지하고 원점재검토해야한다 25증원 강행하면 의료멸망의 길로 가게된다 사람 생명보다 귀중한 것은 없으니 용산은 빨리 햬결해라

  • 2024-09-08 11:22:49

    1.3년 예고제 무시한 증원 2 혈세 이미 2조 넘개 들였으나 아무 준비도 안됨 3. 3000명 때도 쉽지않던 교육-7500으로 무슨 의료교육? 돌팔이에개 치료받고 싶은가? 4. 의료교육 파탄은 의료시스템 망치는 길로 감 .증원으로 필수의료 지방의료 못살리는건 지나가는 개도 안다. 5. 응급실 비상 및 국민 건강 위협 불안 6. 사람목숨과 입시중 뭐가 중함? 입시는 일주일만 일정 미루면됨. 수능 일주일 미뤄진 사례도 있음 7. 25 증원 취소안하면 국가적 파국및 탄핵의 크리거가 될것

  • 2024-09-08 13:34:14

    상현아, 지금의 의료사태는 내년 의대증원 때문인데 정부안은 이미결정되어 변경할 수 없다며 의료계가 양보하라고 하는데 실현 가능성이 얼마나 되나. 전공의들이 개인 불이익을 감수하고 저항하는데 설득할 묘수는 있는거냐. 아니면 너죽고 나죽고 다 죽자는 작전이냐. 당 중진이란 자가 이정도 수준이니 당지지율이 엉망이지. 의료사태로 인해 발생하는 억울한 죽음 등 희생은 누가 어떻게 보상할거냐. 개혁에는 희생이 따를 수 밖에 없다는 말로 때울건가. 10년-15년이후 국가의료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하지만 너무 급작스러운 변화는 혼란을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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