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추석 연휴 ‘쓰레기 풍선’ 120개 살포…“안전위해 물질 없어”

  • 뉴스1
  • 입력 2024년 9월 16일 13시 34분


올 들어 20번째…軍 “위해 물질은 없어”

6일 오전 7시 2분쯤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 인근에 북한이 날려보낸 쓰레기풍선이 내려 앉아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4.9.6/뉴스1
6일 오전 7시 2분쯤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 인근에 북한이 날려보낸 쓰레기풍선이 내려 앉아 있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4.9.6/뉴스1
북한이 추석 연휴 둘째 날 띄운 대남 쓰레기 풍선이 약 120여 개 인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16일 “우리 군은 북한이 어제 오후부터 야간까지 12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식별했다”며 “현재 공중에 식별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합참은 “현재까지 경기도 북부 및 서울 지역에서 약 40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며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비닐·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쓰레기 풍선 부양은 북한이 5월 28일 1차 ‘오물풍선’을 살포한 이후 20번째이다. 북한은 우리의 추석 연휴인 14~15일 연이어 대남 풍선 부양 도발에 나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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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추천 많은 댓글

  • 2024-09-16 14:15:17

    문죄앙과 죄명이 가 북한에 돈도 보태주고 오물풍선 날려 보내라고 한 것도 아닌데 오물풍선 에 대한 말은 한마디도 앉할까?

  • 2024-09-16 15:42:27

    우리도 북한에 라면이나 쵸코파이를 무제한 띄워보내라. 허기진 동포의 삶을 우리가 지킨다.

  • 2024-09-17 07:36:23

    저들은 지금 생화학 무기를 보내기 위한 사전 조사를 하는 것이다. 바람의 방향, 낙하지점등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을 것이다. 결정덕일 때 풍선에 생화학 무기를 매달아 날려 보낼 것이다. 당국은 어떤 대비책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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