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열흘 만에 또다시 오물풍선을 띄웠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오전 5시 19분경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체를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참은 “풍향 고려 시 대남 쓰레기 풍선 추정체가 경기 북부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북한의 풍선 부양은 지난달 22일 이후 열흘 만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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