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강국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더 빨라질 것”이라며 “한미 군사동맹이 핵 동맹으로 완전히 변이된 현 시점에서 우리 핵 대응태세는 더욱 한계를 모르는 높이에서 완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 달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달에만 벌써 두 번째로 강도 높은 ‘핵협박’ 발언을 쏟아낸 것. 자신들이 이미 다량의 핵을 보유한 ‘핵보유국’임을 분명히 밝힌 동시에 차기 출범하는 미 행정부와는 이 지위를 전제로 비핵화가 아닌 핵 군축 등 핵 담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거듭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핵을 화두로 미국의 관심을 끌기 위해 김정은이 그만큼 절박하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7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한 북한이 헌법을 개정해 적대적 2국가론, 새 영토조항 등을 명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그 수위에 따라 성명 발표 등 대응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金 “한국 소름 끼쳐, 마주서고 싶지도 않아”
8일 북한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은 전날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을 방문한 자리에서 나온 김 위원장의 발언을 1~3면에 실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앞에는 세계 최대의 핵보유국과 그것을 공동으로 만지작거리려는 가장 간악한 괴뢰들이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우리의 견해와 선택, 결심은 결코 변할 수 없다”며 핵 능력 고도화가 필수 과제임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적들이 우리 국가에 반대하는 무력 사용을 기도한다면 공화국 무력은 모든 공격을 주저 없이 사용할 것”이라며 “여기엔 핵무기 사용이 배제되지 않는다”고 위협했다.
정부 소식통은 “연설의 절반 이상을 한미 동맹 비난에 할애한 건 우리 군 재래식 전력과 한미 확장억제(핵우산)에 대한 김정은의 초초함과 두려움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실명을 다시 거론하면서 “좀 온전치 못한 사람”이라며 “핵과 재래식 전략의 격차를 극복할 비책은 내놓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을 겨냥해 “현명한 정치가라면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놓고 무모한 객기를 부릴 것이 아니라 핵 국가와는 대결과 대립보다는 군사적 충돌이 일어나지 않게 상황 관리 쪽으로 더 힘을 넣고 고민할 것”이라며 한국의 재래식 전력으론 자신들의 핵에 맞설 수 없다고도 했다.
● 정부 “한미 핵우산에 대한 김정은 두려움”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공격할 의사가 전혀 없다”면서 “(한국을) 의식하는 것조차도 소름이 끼치고 그 인간들과는 마주 서고 싶지도 않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남북 ‘두 국가론’을 선언한 가운데 이번엔 더 노골적으로 이를 공식화한 것. 그는 “이전 시기에는 우리가 그 무슨 남녘해방이라는 소리도 많이 했고 무력통일이라는 말도 했지만 지금은 전혀 이에 관심이 없다”면서 “두 개 국가를 선언하면서부터는 더더욱 그 나라를 의식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이날까지 최고인민회의 관련 보도를 하지 않았다. 정부 소식통은 “회의가 이틀 이상 일정으로 열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부는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핵 무력 정책 등을 헌법에 반영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헌법 개정 이후 군사적 긴장을 높여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또 북한이 개헌을 통해 남측으로 국경선을 새롭게 그을 가능성을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고도 했다.
북한이 영토조항이란 것을 들고 나왔다 그래서 임종석이란 넘이 통일하지 말자고 했군 간첩은 지령을 다른다는 증거다
2024-10-08 22:26:48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4-10-08 20:14:21
삭제된 댓글입니다.
2024-10-08 19:49:31
현상금이라도 걸까요? 저 돼지섀끼 까버리는자에게 현금으로 1억
2024-10-08 19:11:55
이미 정부주요기관 군부대에깔려있는 중국제 cctv 3만개 원격으로 특정 코드 보내면 영상자료 음성자료까지 입수가 가능해 군부대 이동현황 주요인사 위치까지 알수있어 침투 암살까지 가능하다 3만명의 간첩이라고 봐도된다 심지어 cctv영상 실시간으로 특정인물을 삭제할수도있고 추가할수도있으며 다른 사람으로 바꿀수도있다 군부대 기습 침투시 실시간영상 인물들 삭제하면 눈뜨고 전부 다 죽는다 전부 침공하기위해 미리 중국이 판깐건다 당연히 국내 조력자가있을것이다매수포섭된자 철저하게 조사해서 처벌해라 지금부터 중국침공까지딱10년남았다
2024-10-08 19:04:31
시진핑이 트럼프에게 한국은 중국의 일부라고 말한걸 잊으면안된다 대만다음 우리다 중국집으로 위장한 중국간첩 본부에 여야 정치인 들락날락 거리고 고구려 한식 한복 한글 지들꺼라고 우기면서 인터넷 커뮤에 온갖이간질및 선전선동 한국 기업 까내리기 하는게 아무 이유없이 하는게 아니다 이미 대한민국 유명 커뮤니티 전부 한글쓰는 중국인들에게 먹혔다 선동할만한글 좌표찍고오면 한국인 5배가 몰려온다 이제는 개내들 중국인인거 숨기지도 않는다 개내들이 뭐라 말하는줄아냐 하나의중국그늘에 한국이 들어올날이10년남았다고말한다 우리도 핵무장준비해라
2024-10-08 18:49:54
북한의 김정은은 우리국민의 목숨을 핵무기로 위협 하는데도 북한을 좋아라 빨아대는 좌종북 문가놈과 이재명 그리고 졸개들.....또 그들을 지지하는 개와돼지보다 못한 것들을 모조리 강제 북송 시켜라........
2024-10-08 18:35:07
왕이 되려면 왕이 짊어져야하는 무게를 감당해야 한다...주지육림만 바라보고 왕자리를 탐하면 너처럼 돼지로 변하고 결국은 혈관터져 죽게된다.. 과감히 역사와 민족을 위한 희생을 택한다면 대한민국은 널 받아줄거다...
2024-10-08 18:26:52
궁지에 몰린 푸틴.... 핵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푸틴은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나?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더니 돼지새끼가 철딱서니가 없구만
댓글 10
추천 많은 댓글
2024-10-08 18:18:44
돼지 새끼에게 국무위원장이란 명칭을 빼라
2024-10-08 17:48:51
현무5 준비해서 날릴 태세 갖추길...어차피 핵전에선 살기를 바라지 말고, 적들을 멸하는데 집중해야한다. 그리고 이젠 누구의 눈치도 보지 말고 핵개발 천명하고 개발하거나 전술핵 재배치해야 한다.
2024-10-08 17:36:30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끼칠 정도로 무서운 상대가 대한민국이다 라는 것을 이제야 깨달은 게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