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만남 시기를 10·16 재·보궐선거 후인 다음 주 초로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은 10·16 재·보궐선거 후 일정 조율을 거쳐 이뤄질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두 사람의 만남이 다음 주 초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는 앞서 지난달 24일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간의 만찬 당일 독대를 재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한 대표를 독대하는 게 좋겠다는 대통령실 참모들의 건의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13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고 만남 형식, 일정, 의제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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