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선택의 몇시간 안 남았다…투표 나서달라”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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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0월 16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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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강화·곡성, 현재와 미래 바꿀, 어떤 선거보다 중요한 선택”
오후 2시 투표율 16.88%…교육감 15.82%, 기초단체장 44.02%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오후 부산 금정구 옛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4.10.15.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오후 부산 금정구 옛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2024.10.15.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16일 10·16 재보궐선거 종료 6시간을 남겨두고 투표 참여를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정과 강화와 곡성의 현재와 미래를 바꿀, 그 지역 주민들 입장에서는 어쩌면 어떤 선거보다 중요한 선택의 시간이 이제 몇시간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아직 투표하지 않은 분들께서는 지금 나서주시기 바란다”며 “여러분께서 나서 주시면, 제가 현장에서 약속드린 것처럼 저희 국민의힘이 금정, 강화, 곡성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날 오전 “전임 조희연 교육감이 전교조 출신 등에 대한 불법 채용 비리로 징역형 집행유예 유죄가 확정되어 하게 된 선거”라며 “여러분의 선택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서울 교육이 되살아날 수 있다. 바로 오늘이다. 투표해 달라”고 표심에 호소한 바 있다.

한 대표는 조 전 교육감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해직교사 특별채용이 유죄 확정되면서 치러지는 선거임을 언급하며 “무려 혈세 560억 원이 쓰인다”고 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10·16 재보궐선거 투표율은 16.88%를 기록했다. 교육감 선거는 15.82%, 기초단체장 4곳은 44.02%다. 전체 선거인 수 864만 5180명 중 145만 8901명이 투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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