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北, 새 대북제재 감시 메커니즘 출범에 “가담한 나라 대가 치를 것”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4-10-20 08:11
2024년 10월 20일 08시 11분
입력
2024-10-20 07:59
2024년 10월 20일 07시 5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최선희 외무상 담화…‘무인기 평양 침투’ 미국 책임 또 언급
최선희 북한 외무상. [모스크바=AP/뉴시스]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을 대체할 새 대북제재 감시 메커니즘이 출범한 데 대해 “가담한 나라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 명의 담화를 내고 ‘MSMT(다국적 제재 모니터링 팀)’가 “존재 명분과 목적에 있어 철저히 불법적이고 비합법적”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최 외무상은 “저들의 패권적 이익을 추구하면서 국제 질서를 제멋대로 뜯어 고치려는 미국의 상습적인 불량 행위에 엄중한 우려와 유감을 표시하며 이를 국제적 정의에 대한 도전으로, 가장 노골적인 주권 침해 행위로 강렬히 규탄 배격한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관행에는 불가결적인 반응과 상응한 대가가 뒤따르게 돼 있다”며 “만일 미국이 강권과 전횡으로 세계를 움직이려 한다면 세계적인 반미연대구도의 출현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고 반발했다.
MSMT는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활동이 종료된 전문가패널의 공백을 메꿀 새 대북제재 이행 감시 메커니즘이다. 지난 16일 한미일을 비롯해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1개국으로 출범했다.
유엔 밖에서 활동하지만 전문가패널과 마찬가지로 유엔 안보리 결의에 규정된 대북제재 조치의 위반 및 회피 행위를 상시적으로 감시하고 그 사례를 밝혀내 보고서를 발간하게 된다.
최 외무상은 또 이날 담화에서 ‘한국 무인기 평양 침투’ 주장을 펴며 “미국이 응당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4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에서 “핵보유국의 주권이 미국놈들이 길들인 잡종개들에 의하여 침해 당했다면 똥개들을 길러낸 주인이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미국의 책임론을 거론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전 세계서 규제 잇따르는 소셜미디어… ‘연령 제한’ 실효성 있을까[글로벌 포커스]
헌법연구관 출신-尹 대학 동기-檢 특수통… 尹 변호인단 구성
“韓탄핵 정치적 불확실성, 경제적 고통으로 이어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