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지지율 19%에 “부족한 부분 채워서 하라는 것으로 생각”

  • 뉴시스(신문)
  • 입력 2024년 11월 1일 13시 21분


한국갤럽 조사, 긍정 19% 부정 72%
부정평가 이유 1위 ‘김건희 여사 문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정감사에서 머리를 만지고 있다. 2024.11.01. 뉴시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정감사에서 머리를 만지고 있다. 2024.11.01. 뉴시스
대통령실은 1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19%를 기록한 데 대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하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에서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졌다. 19%는 취임 후 처음인데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한 주 전보다 1%포인트(P) 내린 19%로 나타났다. 취임 후 10%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부정평가는 72%였으며, 부정평가 이유 1위는 ‘김건희 여사 문제(17%)’였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총 통화 9086명 중 1005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1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