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 쿠이 츈 브루나이 국방사무차관보가 7일 오후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운영하는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백승주 회장은 “브루나이는 전통적 우방국으로서 국방부와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및 ‘서울안보대화’ 등을 통해 한국과 국방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으로 안다 ”며 “올해 한-브루나이 수교 4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더욱 긴밀한 국방협력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 차관보는 “전쟁기념관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현 안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곳으로, 국제 정세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환담 후 포 차관보는 참모들과 함께 6‧25전쟁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6‧25전쟁Ⅰ,Ⅱ전시실을 관람했다.
브루나이 국방대표단은 제1차 한-브루나이 국방정책대화 참석차 방한했다.
최현정 동아닷컴 기자 phoeb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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