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3일 수험생들에게 “내일은 차분한 마음으로 여러분 자신을 믿고 그간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윤 대통령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그동안 공부하느라 정말 수고가 많았다”며 “전국의 모든 수험생 여러분을 힘껏 응원한다. 파이팅!”이라고 했다.
2025학년도 수능은 오는 14일 전국 지정 고사장에서 진행된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 사항’에 따르면 수험생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소지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고사실에 도착해야 한다.
수험생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연필, 지우개, 샤프심과 감독관의 사전 확인을 거친 마스크를 시험 중에도 소지할 수 있다. 시계는 결제와 통신 기능 및 전자식 화면 표시기(LCD, LED)가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가 가능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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