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박장범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국회는 지난 18~20일 박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지만, 재송부 시한인 22일까지도 국회에서 답이 없자 박 후보자 임명을 재가했다.
임기는 오는 12월10일부터 2027년 12월 9일까지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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