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지지율 25.7%…6주 만에 20%대 중반 회복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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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1월 25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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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2.0%p↑, 부정 2.7%p↓…2주 연속 상승
국힘 30.3%, 민주 44.9%…동반 소폭 하락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성경을 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1.22.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성경을 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11.22.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5.7%로 6주 만에 20%대 중반대를 회복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동반 하락했다.

25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3주 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전주 대비 2.0%p 높아진 25.7%로 조사됐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70.3%(잘 못하는 편 8.4%, 매우 잘 못함 61.9%)로 2.7%p 낮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44.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4.0%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 15일 24.8%(부정 평가 71.4%)로 마감한 후 19일엔 25.7%(0.9%p↑, 부정 평가 71.3%), 20일엔 26.0%(0.3%p↑, 부정 평가 70.7%), 21일엔 25.3%(0.7%p↓, 부정 평가 69.9%), 22일엔 24.8%(0.5%p↓, 부정 평가 70.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1월 2주 차 주간 집계 대비 2.6%p 낮아진 44.9%, 국민의힘은 1.3%p 낮아진 30.3%를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14.6%p로 9주째 오차범위(±3.1%p) 밖을 이어갔다.

조국혁신당은 2.2%p 높아진 7.8%, 개혁신당은 0.4%p 낮아진 3.2%, 진보당은 0.1%p 높아진 1.0%, 기타 정당은 0.4%p 낮아진 1.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율은 2.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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