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25.7%…6주 만에 20%대 중반 회복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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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1월 25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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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3세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전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3세션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너지 전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6주 만에 20%대 중반을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2%포인트 높아진 25.7%로 조사됐다.

국정 수행 부정평가는 70.3%(잘 못하는 편 8.4%, 매우 잘 못함 61.9%)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44.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잘 모름’은 4.0%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0월 2주 차 25.8%에서 10월 3주 차 24.1%로 떨어진 뒤 6주 만에 25% 선을 회복했다.

권역별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PK)에서 전주 대비 5.7%포인트 오른 30.1%, 대구·경북(TK)은 4.1%포인트 오른 37.4%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은 4.2%포인트 상승한 27.8%다. 서울은 2.7%포인트 내린 24.8%로 나왔다.

연령대별 지지율은 70대 이상 구간에서 전주 대비 1.5%포인트 오른 41.4%, 50대는 3%포인트 오른 22%로 드러났다. 30대는 전주 대비 5.3%포인트 오른 25.7%, 40대는 4.3%포인트 오른 17.6%다. 20대는 2.2%포인트 내린 19%로 나타났다.

이념성향 보수층 내 지지율은 전주보다 5.3%포인트 오른 46.4%, 중도층 지지율은 1.5%포인트 오른 23.2%로 나왔다. 진보층 지지율은 2.4%포인트 내린 6.4%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석열 대통령#지지율#여론조사#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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