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李 위증교사 무죄, 재판부 판단 존중하지만 판결 공감 못한 부분 많아” [뉴시스Pic]

  • 뉴시스(신문)
  • 입력 2024년 11월 26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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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네 번째-지방시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성장 동력’ 행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2024.11.26.  [서울=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네 번째-지방시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성장 동력’ 행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2024.11.26. [서울=뉴시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사건 1심 판결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판결에 대해서는 공감하지 못한 부분들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에 대한 재판부의 판결을 두고 당내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는 취지의 질문에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안에서 바로잡아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이 답했다.

이어 “많은 법조인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며 “그렇지만 사법 제도는 시스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도 이번 판결에 굉장히 환호하고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듯이 11월15일 징역형 판결도 존중해야 한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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