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계엄 관련 발표할 입장 없어…취할 조치도 없다”

  • 뉴시스(신문)
  • 입력 2024년 12월 4일 01시 52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외교부 청사)의 모습. 2020.08.23 뉴시스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외교부 청사)의 모습. 2020.08.23 뉴시스
주요 외신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관련 소식을 긴급 타전한 가운데 외교부 당국자는 현 시점에서 별도로 낼 입장이 없다고 4일 밝혔다.

당국자는 “4일 오전 1시22분 현재 외교부가 발표할 입장은 없다”며 “외교부가 현재 상황에서 취할 조치는 없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밤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국회는 이튿날인 이날 0시48분 본회의를 열고 재석 190인 중 찬성 190인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윤 대통령이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계엄령을 선포한 지 약 2시간 30분만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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