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방해한 한동훈·우원식 체포하라” 尹 계엄령 지지

  • 동아닷컴
  • 입력 2024년 12월 4일 10시 59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4일 새벽 무장 계엄군이 국회를 나서고 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계엄령 선포는 무효가 됐다고 국회의장실은 설명했다. 2024.12.4/뉴스1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4일 새벽 무장 계엄군이 국회를 나서고 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계엄령 선포는 무효가 됐다고 국회의장실은 설명했다. 2024.12.4/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령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황 전 국무총리는 4일 새벽 페이스북에 “비상계엄령이 선포됐다. 지금은 나라의 혼란을 막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반드시 척결해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대통령과 함께 가라”고 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고 덧붙였다.

민경욱 전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반국가 세력의 선거 개입에 의한 종북좌파 거대 야당의 탄생이 이 모든 사달의 근원이다”며 민주당 등이 계엄령 발동을 자초했다고 썼다.

또 “이재명보다 한동훈이 더 빨리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을 반대한다고 했다”고 했다.

명태균 씨 변호를 맡았다가 사임했던 김소연 변호사도 “구국의 결단인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황교안#비상계엄령#비상계엄선포#계엄 해제#황교안 계엄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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