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월 10일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테러 기관단총에 대해 특전사 제출자료와 합참 제출자료가 다르다며 문제를 삼고 있다. 2024.10.10. 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가능성을 주장했던 국정원 1차장 출신인 박선원 의원은 4일 “집권 초반부터 계엄 상황 준비가 이뤄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윤석열 정부 초기부터 계엄 전문가들이 근무했다”며 “김용현 국방부장관이 대통령실 경호처장으로 근무할 당시부터 절친인 조현천 전 국군기무사령관 등과 함께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보인다”며고 설명했다. 이어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긴 것도 군과 물리적으로 가까이에 있기 위해서였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최근 군 인사 역시 계엄을 염두에 둔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군 인사에서 결정적으로 3성 장군 이상은 교체가 없었다”며 “3성 장군 이상을 바꾸게 되면 방첩사, 수방사가 포함되는데, 갑자기 앉힌 사람들한테 계엄사령관을 맡으라고 할 수는 없지 않겠나. 끝까지 가자는 의미였을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 내 김민석 최고위원이 주도하는 ‘서울의 봄 팀’에서 계엄령과 관련한 정보 수집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박 의원은 김 장관이 경호처장 시절 한남동 공관으로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방사령관, 곽종근 특전사령관을 불렀다는 점을 처음으로 밝히며 계엄 음모 의혹을 제기해왔다.
올해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김 장관에게 “최근 세 명의 사령관을 한남동 공관으로 불러 무슨 얘기를 했나. 계엄 이야기 안 했나”라고 질문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계엄 시점과 관련해 국내외적인 정치 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봤다. 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장악력이 약하고,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힘을 쓰기 직전인 것까지 고려했을 것”이라며 “과거 12·12사태도 비슷한 정치적 환경에서 이뤄졌다”고 했다.
윤정권 출법시 부터 현재까지 민주당은 단 1건도 찬성 하거나 협조한 사실이 없다. 입법독재. 예산 독재.(국정 추진 운영 예산 대다수 삭감) 탄핵 (현재 22명 진행중) 남발한 사실. 인사권 방해. 등 특히 고3 수능시험지에도 집회 참석 동요 문자 띄우고. 국민 이간질 시켜 매일 윤정권. 탄핵 등 요구로 사회불안 조성 한 것 잊고 있나요...국회의원 임무를 확인 해 보세요
역시 국정원에 간첩들이 가장 많아서 정보가 새어 나갔네.... 박지원과 문재인 때 국정원 호남으로 물갈이 하는 바람에 완전 나라 망쳐 놓았다. 윤통은 도대체 철저하고 정밀한 대책도 없이 이런 간첩들에게 결국 당하게 생겼으니 이런 머저리들... 하루라도 빨리 국정원 정화시켜야 된다.
2024-12-04 17:00:51
국정원에 간자들이 많은 가보네.. 간첩잡는 업무가 없어지니 정치 인맥 쌓기에 올인하는 자들이 있다는 얘기인데..
2024-12-04 16:58:49
이거 덜떨어진 게 또 있었군. 계엄전문가가 어딨냐? 상황이 변하면 각 부처나 관련처에서 이런저런 대안이나 방안을 구상하는 정도는 당연히 하는거지. 참 뭐가 뛰니 뭐도 뛴다고,,,,계엄도 개탄스럽지만 너도 한심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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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12:02:01
어디 박혀 있던 미꾸라지가 어디선가 나와서... 정신차려 너희들도 잘한 하나 없어 ******* 들아..
2024-12-04 16:04:33
집권 초부터 준비했는데 국회의원들 투표도 막지 못했냐? 너도 그렇게 허접하냐?
2024-12-04 16:50:36
gsgg! 찢어진 입이라고 마구 오물을 뱉어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