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당 상임고문단 회동에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야당의 탄핵 공세 및 당 수습책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5일 여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상임고문단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비공개 회동을 한다. 이번 회동은 상임고문단 회장인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에서는 한 대표를 비롯해 추경호 원내대표, 서범수 사무총장,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동에서는 야당이 7일 표결에 부칠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비롯해 계엄 후폭풍에 대한 수습책이 논의될 전망이다.
추 원내대표도 이날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을 다시 소집해 수습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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