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14일 2차 표결]
朴, 헌재 재판관 정형식의 처형… 재판관 중 尹이 지명, 정형식 뿐
現 6인 체제선 1명만 반대해도 기각… 野 “9인 체제 회복” 청문절차 속도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1차 탄핵소추안 표결 하루 전인 6일 박선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장을 임명한 것을 두고 야권에서 “일종의 ‘보험’을 든 것 아니냐”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윤 대통령이 임명한 정형식 헌법재판소 재판관은 박 위원장의 제부이고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다. 이에 야당은 ‘9인 체제’를 회복하기 위해 이달 말 헌재 재판관 3명의 인사청문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여권 안팎에서는 윤 대통령이 하야를 선언하지 않고 탄핵심판에 대비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현재와 같은 헌재 재판관 6인 체제에서 탄핵 결정이 나오려면 재판관 6명 전원이 찬성해야 하는데 이를 염두에 두고 윤 대통령이 기각 결정을 기대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 박선영 진실화해위원장 임명 논란 확산
헌재는 올해 10월 퇴임한 이종석 전 헌재 소장과 이영진 김기연 전 재판관의 후임 임명이 지연되면서 현재 6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헌법재판소법은 재판관 9명 가운데 7명 이상의 출석을 정족수로 규정하고 있지만 헌재가 정족수 조항 효력을 일시 정지시키는 가처분 결정을 내려 사건 심리가 가능해졌다. 다만 탄핵심판은 재판관 6인 이상의 찬성으로 탄핵의 결정을 할 수 있게 돼 있어 6인 체제에선 6명 전원이 찬성해야 탄핵이 결정될 수 있다.
소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문형배 재판관과 이미선 재판관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명했고 현 정부 들어 임명된 재판관 4명 중 김형두 정정미 김복형 재판관은 대법원장 추천 몫으로 임명됐다. 정 재판관만 윤 대통령이 지명한 것.
이에 따라 야당에선 윤 대통령의 박 위원장 임명이 이와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탄핵 심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탄핵에 대비한 뇌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고 주장한 반면에 박 위원장은 “처형을 제부한테 뇌물로 보내는 나라도 있느냐”고 했다.
당초 대통령실에선 탄핵 심판에 들어가더라도 기각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비상계엄 사태 직후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는 야당에 대해 경고만 하려던 것”이라고 해명했고 대통령실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국회의 요구로 6시간 만에 해제한 게 이를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의원 체포 지시 등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이와 배치되는 당사자들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어 내란 혐의 수사 결과가 탄핵 결정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여야, 27일까지 청문 절차 완료할 듯
이런 가운데 여야는 11일 헌재 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이달 중으로 임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23일 이후 청문회를 열고 연내에 본회의 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신임 재판관 후보로 정계선 서울서부지방법원장(55·사법연수원 27기)과 마은혁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61·29기)를, 국민의힘은 판사 출신인 조한창 변호사(59·18기)를 추천했다.
여야가 헌재 재판관 임명에 속도를 내는 것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6인 체제’에서는 탄핵 결정을 위해 재판관 전원의 찬성이 필요한 것에 대한 부담이 있는 만큼 빠르게 선출 절차를 완료하겠다는 판단이다. 국민의힘도 여야가 각각 1, 2명을 추천하더라도 보수 우위 구도는 유지될 수 있고 재판관 선출에 시간을 끌 경우 여론의 뭇매를 맞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추천 몫이 아닌 국회 추천 재판관인 만큼 탄핵 시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임명되더라도 논란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3월 대법원장이 추천한 이선애 전 헌법재판관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했다.
국회 몫 임명하는게 왜 문제가 안되냐 민주당놈들 판결 영향 준다고 양승태 대법원장 몫 헌법재판관 추천을 황교안 대행이 임명 못하게 해서 이선애 재반관은 탄핵 인용 후 임명됨 아주 지들 멋대로 말이 바뀌는 놈들
2024-12-14 18:57:14
민주당이 또 갖은 모략을 써서 쫓아낼려고 하겠구만 ㅎㅎ 훤히 보인다 훤히 보여 ㅎㅎ
2024-12-13 13:59:13
여기 댓글도 제정신이 아니구먼
2024-12-13 04:37:12
박선영이는 패륜전과자 4범도 아니고, 예비전과 16범 아니고, 뇌물과 횡령한 수천억 원 저수지도 없고, 입만 열면 거짓말과 사기로 국민을 속이는 것도 아니고, 지 측근으로 부리던 사람도 불리하면 생 까며 출상일에 산타옷 입고 춤추는 것도 아니고, 공짜로 데리고 자다가 장애물이 되면 과감하게 버리는 연예인도 없고 이를 무마하기 위해 점빼기 시술하러 다니지도 않고, 혈세로 곰무출장길에 동행하며 외로운 밤을 따스하게 해 주는 여러 명의 애인도 없는데 왜 안됨? 이 기자는 이런 조건을 가진 범죄자를 이해하고 공감하나 보네. 유유상종?
2024-12-13 04:09:01
논란은 동아가 좌파찌라시로 전향했다는 게 큰 논란이지. 현 시국상황은 범죄자들이 정권을 잡고 흔드니, 나라가 거덜나고 국민이 죽어나가도 동아찌라시 니들 이권은 챙기려고 하는 것이지? 그동안 범죄집단인 국개들이 국가를 절단내고 있었는데도 못 본 척 하다가 범죄자 천국이 되니 물 만났네. 지금 대한민국에서 내란을 꾸준히 일으켜 온 집단이 민주당인데 이제 한똥훈이 동아, 조선과 손잡고 이죄명의 공범이 되어 대한민국을 범죄천국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그동안 생업때문에 정치에 무관심하던 국민들이 분연히 일어나서 이를 저지할 것이다
2024-12-12 22:03:09
그게 문제가 되냐? 자네같으면 언쩌겠나?
2024-12-12 18:45:53
탄핵해라 이녀언도
2024-12-12 16:57:52
쓸데없는 분석하지 마라 동아야! 그시간에 이재명이 죄목에 대한 설명과 전과자가 국가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사설이나 쓰라
2024-12-12 15:22:00
뭔 소리야. 감옥 갈것 뻔히 알면서 뱃지 달아주고, 당 대표 시킨건 뭔데? 이런 후안무치, 내로남불의 위선과 타락의 정치를 시작한 놈들이 뭔 할말이 있다고...국민이 바보인줄 아냐? 국민의 대다수는 지금 상황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
2024-12-12 14:44:38
대한민국의 대법관님들이여 부디 대한민국의 법치를 세워주시옵소서 범죄자 집단이 탄핵만을 휘드르고 있어 대한민국 국민들이 정부의 적절한 지원을 받지모솨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분야 그리고 군대의 직업군인들이 큰 피해를 보고있습니다. 범죄 집단이 마구잡이로 국가예산을 깍고 있습니다. 탄핵은 그들의 입에서 춤을 추고 있습니다. 아마도 지금 상태라면 그들은 대법관님들도 탄핵을 시킬 수 도 있습니다. 대한 민국을 지켜 주시 옵소서. 올바른 법치국가임을 온 세상에 선포하여 주소서. 자유대한민국을 위하여..
댓글 46
추천 많은 댓글
2024-12-12 05:15:18
법원은 왜 이재명이가 재판에 불출석하는 걸 바라만 보고 있는가? 일반인이 재판에 불출석하면 바로 구속이다. 법원은 왜 이재명에게 특혜를 주는가? 대한민국의 법원은 썩었다. 법원은 이재명 봐주기 재판을 중단하라.
2024-12-12 03:46:14
논란은 무슨 논란? 문재앙 마지막 알박기 한거에 비하면 조족지혈이구먼 ~` 하여간 이 좌파늠들 내로남불은 알아준다니간~~
2024-12-12 04:58:50
상황이 반대였다면 민주당은 더 심하게 잔머리 굴렸을 것이다.